배우 김희애가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화제다.
김희애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고깃집에서 열린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 종방연에서 “3개월 동안 하루하루가 행복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노래해! 노래해!”라고 외치자 김희애는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자신의 히트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불렀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지난 1988년 KBS ‘가요톱텐’에서 주간 히트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안판석 감독, 정성주 작가, 김희애, 이성재, 이태란, 장현성, 박혁권, 임성민 등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 등 80여명이 모여 ‘아내의 자격’ 종영을 축하했다.
한편, '아내의 자격' 후속으로는 김지수 류정한 주연의 멜로드라마 '러브 어게인'이 25일부터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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