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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친환경 녹색성장의 새 패러다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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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친환경 녹색성장의 새 패러다임 주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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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 받고 환경보호분야에 기부도 가능한 카드가 금융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해 4월 환경부와 협약을 통해 개인, 기업, 국가가 참여하는 신용카드 기반의 에코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카드는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1호 카드를 발급받으며 주목을 끈 친환경 카드 상품으로 가정 내 에너지 사용 절감,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때 정부와 기업에서 친환경 포인트인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특징이 있다.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는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천~ 1만원 적립되는 것이다. 그린카드는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해 연회비 평생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에코머니 사용자는 이 외에도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을 절약할 때 연간 최대 7만 포인트(탄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그린카드 참여기업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지정된 255개 제품에 대해 최대 5%의 녹색소비포인트가 에코머니로 적립되며,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및 휴양림 등 전국 11개 기관 153개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탄소포인트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 전용홈페이지(전국: www.cpoint.or.kr,서울: 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할리스커피 등 BC카드 제휴가맹점(약 16개사)에서 그린카드 이용 시 1~2%의 에코머니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환경보호’분야에 기부할 수 있으며, 카드수익금의 일부는 환경부로 기부돼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는 게 비씨카드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전 국민의 친환경 녹색 소비문화 정착이라는 목표아래 발급한 BC그린카드는 출시 9개월만에 200만좌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BC카드는 그린카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올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녹색생활 실천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카드 발급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그린카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포인트 제공기업과 포인트 제공상품을 확대하고 대형할인점, 편의점 및 전국의 소형마트를 대상으로 그린카드 사용시 에코머니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그린 POS’ 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그린카드 혜택의 친환경 녹색생활과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과의 연계 또한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은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및 참여기관을 계속 늘려나감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그린카드 운영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그린카드의 발급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말까지 300만장 이상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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