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일인 오는 27일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전 9시에 축제장인 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주차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테이프커팅을 실시한다.
10시부터는 나비축제 성공기원 ‘한마음사랑 걷기대회’가 광남일보사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며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아울로 실시된다. 15시 30분에는 함평읍부터 월야면까지 9개 읍면 각 100명의 주민들이 읍면별 특성과 특산물 등을 소재로 제작한 조형물을 앞세우고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18시부터 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 하늘솔앙상블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개막선언과 축하영상메시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송대관, 박상철, 김국환 등 최정상급 가수와 함께 김양, 유가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은 개장 당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광객을 포함해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17시부터 축제장을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사진설명=제13회 나비대축제행사]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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