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예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템 발굴과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도 청년 창조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0년 33개, 2011년 37개의 청년예비창업 과제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 등 창업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상반기 중 총 50개의 예비창업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재)광주테크노파크를 총괄기관으로 지정하고, 제조업 및 문화콘텐츠 등 지식서비스업 분야에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의 창업자금과 함께 컨설팅․창업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에 주소를 둔 청년(만15세~39세)으로 오는 5월11일까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등 총 17여개의 창업보육센터에 문의 후 창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 중에 예비창업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업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는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참고하거나, 광주시 일자리창출과(062-613-3573) 또는 광주테크노파크(062- 602-7252)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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