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G마켓, 신학기용품 남성 구매고객 급증 "아빠들이 챙긴다"
상태바
G마켓, 신학기용품 남성 구매고객 급증 "아빠들이 챙긴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2.19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빠들이 직접 자녀들의 신학기용품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학용품, 어린이 책가방 등 신학기용품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30~40대 남성 고객들의 구입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여성 고객의 구입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학기용품의 전체 구입량 중 남성의 비중도 지난해 19%에서 올해 23%로 증가하는 등 자녀들의 입학 준비를 직접 챙기는 아빠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빠들은 학용품뿐 아니라 자녀들 패션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캐릭터 운동화 판매량이 111% 늘었으며, 브랜드 책가방은 77% 아동용 모자는 23% 판매가 늘었다. 반면 여성 고객들의 구매량은 각각 61%, 50%, 1% 증가하는데 그쳤다.

G마켓은 아직 자녀들의 신학기용품을 준비하지 못한 아빠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신학기준비물 슈퍼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문구세트, 필기구, 노트류, 미술준비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책가방, 의류, 신발 등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신학기 대전’ 기획전도 23일까지 진행한다.

신학기 주요 가구 중 대표 특가상품을 선정해 매주 할인가에 제공하는 ‘신학기 가구 슈퍼 혜택’ 기획전도 인기다. 3월 2일까지 책상, 의자, 스탠드 등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 리빙레저운영실 이진영 실장은 “황금돼지띠 특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적이고 자녀 교육에도 관심 많은 30~40대 슈퍼대디들이 자녀들의 신학기 용품을 직접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신학기 준비를 미처 못 한 고객들을 위해 각 품목별 신학기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