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승인한다.
KB금융 이사회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파이낸셜 주식 양수도를 승인하고, 내달 중순께 우리금융지주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본입찰 때 제시한 3천억 원에서 10% 가량 인하된 2천700억~2천80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금융 민영화 일환으로 우리자산운용도 지난 20일 키움증권 이사회에서 인수가 최종 승인났다. 인수 가격은 본입찰 제시 가격보다 조금 낮은 755억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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