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NBA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NBA 및 NBA D-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이번 협약은 타이어 업계 최초의 NBA 및 NBA D-리그 후원임과 동시에 금호타이어가 미국 프로 스포츠리그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월 14일~16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에서 후원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를 노출했고 특히 NBA-D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유니폼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추가됐다.
향후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에는 TNT, ESPN, ABC 등 NBA 방송 네트워크 파트너를 통해 경기 중계 도중 미주 전 지역으로 금호타이어 로고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 뿐만 아니라 TV 광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최해억 북미영업담당 상무는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NBA와 글로벌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의 후원협약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인지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다방면의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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