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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강원도 폭설 피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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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강원도 폭설 피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2.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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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이삼웅) 노사가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군을 찾아 폭설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김종석 노조 지부장과 최준영 노무지원사업부장(상무) 등 노사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청에서 이뤄졌고 지원된 물품은 5톤 덤프차량 부착용 제설기 4대와 생필품 1천928점 등 총 1억1천만 원 상당이다.

전달식을 마치고 기아차 노사는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 등 일부 가정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물품 전달이 유례없는 폭설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아차 노사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사랑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아차 노사는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185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후원하는 '기아 드림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33명(각 180만 원), 중학생 44명(각 180만 원), 고등학생 56명(각 240만 원), 2~3년제 대학생 16명(각 300만 원), 4년제 대학생 36명(각 500만 원) 등 총 185명의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 5억1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이들 중 34명의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교복 구입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기아차 노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3년째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까지 매년 5억원 규모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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