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오츠카제약(대표 이와모토 타로)은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오츠카제약은 향후 5년간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공급하는 등 임상분야에 8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초부터 후기 임상개발까지 전 영역에 걸친 임상투자를 강화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투자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상호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측의 협력하에 개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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