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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점 창업비용..피자헛 4.7억원, 미스터피자 4억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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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점 창업비용..피자헛 4.7억원, 미스터피자 4억원 투자해야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3.0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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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전문점 프랜차이즈 중 피자헛의 창업비용이 가장 비쌌다.

6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가맹점 수 100개가  넘는 피자전문점 10곳의 가맹점주 부담금을 조사한 결과 피자헛이 4억7천374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패스트푸드(피자)가맹점주 부담금 순위

순위

기업명

최초가맹금

보증금

기타

합계

비고

1

피자헛

53,187

30,000

 388,655~392,455 

473,742

60평(198㎡) 기준/

레스토랑 매장형

2

미스터피자

33,000

 20,000~30,000 

 286,950~393,100 

398,025

40~60평 기준

3

도미노피자

37,400

5,000

 174,095~177,630 

218,263

25평 기준

4

피자에땅

13,200

5,000

106,400

124,600

14평(46㎡) 기준

5

임실N치즈피자

22,000

5,000

 73,353~75,245 

101,299

15평(49.5㎡) 기준

6

뽕드락피자

7,700

3,000

56,920

67,620

10평(33㎡) 기준

7

난타5000피자

2,200

-

58,850

61,050

33㎡

8

피자마루

8,800

3,000

 46,986~49,728 

60,157

33㎡/테이크아웃형

9

피자빙고

7,700

5,000

42,670

55,370

33㎡

10

피자스쿨

6,600

-

 38,400~48,400 

50,000

기준 표기 없음

2013년 하반기 기준 /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단위 : 천 원)


피자헛은 레스토랑 매장(60평) 기준 가맹비가 4만7천700달러(한화 5천108만 원)에 달하는 등  최초가맹비가 5천319만 원에 달했다. 보증금은 3천만 원이었으며 인테리어, 필수 장비 설치 비용 등이 포함돼 있는 기타 비용이 약 4억 원 수준이었다.

피자헛 배달 전문 매장(25평)은 가맹비 2만3천850달러(2천554만 원)을 포함해 보증금 2천만 원, 기타비용 2억 원 등 약 2억5천97만 원이 필요했다.

그 뒤를 미스터피자와 도미노피자가 이었다. 미스터피자는 가맹비와 교육비 등 최초가맹비 3천300만 원을 포함해 총비용이 3억9천803억 원이었다.

60평 매장 기준 보증금은 3천만 원이었으며, 기타 비용은 인테리어 비용 1억6천만 원을 비롯해 3억9천310만 원으로 피자헛보다는 크게 낮았다.

도미노피자는 25평 매장 기준이어서  창업비용이 다소 낮았다.  최초가맹금 3천740만 원을 포함해 총 창업비용이 2억1천926만 원이었다.

'빅3'를 제외하고 300~500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피자에땅(334개), 피자스쿨(491개), 피자마루(542개) 등 3개였다.

이중 피자에땅이 총 비용 1억2천460만 원으로 '빅3'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피자에땅은 14평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 등이 산출해 가맹비게 높게 책정됐다.

피자마루 테이크아웃 매장(6천16만 원)과  피자스쿨(5천만 원)은 10평 기준으로  각각 8위와 10위에 랭크됐다. 피자마루 카페형은 최초가맹비 7천700만 원이었다..

33㎡(10평) 기준의 소규모 점포가 주를 이루는 임실N치즈피자 뽕드락피자 난타5000피자 피자빙고 등 하위 업체들은 창업비용이 1억 원 이하로 나타났다.

최초가맹금이 가장 낮은 곳은 난타5000피자로 2천200만 원에 불과했으며, 이곳과 피자스쿨은 정책상 보증금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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