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6일 경기도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BMW 뉴 2시리즈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였다.
뉴 2시리즈 쿠페는 동급 유일 후륜구동 방식으로 스포티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기술이 적용돼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출력 184마력에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 백)은 7.1초이다.
민첩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위해 프런트 에이프런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는 에어 커튼은 앞 부분의 공기 흐름을 프런트 휠 하우스로 유도해 공기저항 계수 0.28Cd로 공기 저항을 대폭 줄였다.
넉넉한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기존 1시리즈보다 전장이 72mm, 전폭이 26mm 길어졌고 앞좌석 시트에 장착된 '이지 엔트리' 기능과 11mm 넓어진 접근 공간을 통해 뒷 좌석에 더욱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차체의 비틀림 강성이 1시리즈 쿠페보다 13% 향상돼 민첩성과 안전성을 강화했고 낮은 무게중심과 넓어진 트랙, 50대 50으로 무게 배분이 조화를 이루어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 '뉴 220d 쿠페'는 복합연비 16.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로서 동급 차량으로는 유일하게 EU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통과했고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50% 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 5천190만 원이다.
BMW는 이번 '뉴 2시리즈 쿠페 M 스포츠 에디션' 출시를 통해 1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모든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