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산림청과 손 잡고 통일희망나무 심는다
상태바
한국도로공사, 산림청과 손 잡고 통일희망나무 심는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3.11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통일희망나무' 프로젝트의 범국민적 추진을 위한 첫 행사로 산림청, 생명의숲과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나들목 녹지대에 소나무 묘목 5천 주를 식재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일희망나무는 고속도로 부지에 2016년까지 3년간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묘목 1천500만 그루를 심고 가꾸는 프로젝트로서 북한산림이 황폐화된 점을 고려해 통일시대 북한에 건설되는 고속도로에 심을 조경수를 미리 준비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기금조성과 묘목‧식재장소 제공을 산림청은 묘목 및 관련기술 지원, 생명의숲은 일반시민의 참여와 홍보 지원을 맡아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각 기관의 대표는 통일희망나무 프로젝트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서울톨게이트에서 소나무 등 씨앗 1천 봉을 국민들에게 나눠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해 전국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통일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며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