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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엔진 1천만 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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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엔진 1천만 대 생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3.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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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이 부평공장 내 엔진 1천만 대, 수동변속기 7백만 대 생산 돌파를 기념해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전영철 생산부문 부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호샤 사장은 "부평 엔진 1천만대 및 수동변속기 7백만대 생산을 차질 없이 수행해준 부평공장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한국지엠 생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평공장은 앞으로도 생산 효율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GM의 주요 생산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엔진 생산은 월드카 르망 프로젝트가 시작된 1986년을 기준으로, 1992년 12월 100만대, 2006년 4월 500만대, 그리고 지난 2월 11일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수동변속기는 지난 3월 4일 누적 생산 7백만대를 기록했다고 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엔진 및 변속기를 생산하는 엔진구동 공장 이외 프레스 공장, 차체 공장, 조립 공장과 부품 수출을 위한 KD 공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는 중형 세단 말리부에 장착되는 2.0 및 2.4 리터 가솔린 엔진과 트랙스, 아베오, 크루즈에 장착되는 1.4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등 다양한 엔진과 2종의 수동 변속기가 생산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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