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1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체크-메이트 토킹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에서 무분별한 음주 문화를 지양하고자 대학생 대상으로 2년간 지속해 온 체크-메이트 캠페인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오늘 오후 3시 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와 대학내일, 영리더스 클럽(YLC)과 캠페인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하는 ‘체크-메이트’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박찬욱 영화감독은 ‘성공적인 삶과 캠퍼스 내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올바른 음주 습관과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약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카이스트 학생회와 함께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책임음주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하고 관심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체크-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서로 챙겨주는 친구를 뜻한다. ‘체크-메이트’는 지난 2012년 대학생 책임음주 캠페인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6개 학교에서 약 2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책임음주를 실천할 것을 약속해오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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