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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2차 유출'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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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2차 유출'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특검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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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카드사 개인정보의 2차 유출과 관련해 특별 검사에 나선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중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 대해 이번 주에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주에 검사 인력을 투입해 어떤 경로를 통해 2차 유출까지 가능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지난 4일부터 재검사에 들어간 롯데카드와 농협카드에는 추가로 인력을 더 보내 2차 유출에 대한 검사를 병행하고 정보 유출 특검을 마쳤던 국민카드도 2차 유출과 관련해 새로 특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등 다른 전업 카드사에 대해서도 결제대행업체 밴(VAN)사와 가맹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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