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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임상 3상 승인...백신 국산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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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임상 3상 승인...백신 국산화 눈앞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3.1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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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산 백신이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GC110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

17일 녹십자에 따르면 GC1107는 11세 이상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파상풍 및 디프테리아 예방 백신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진행되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C1107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다기관 1단계 및 공개, 다기관 2단계로 구성된 3상 임상시험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3상 디자인은 소아의 경우 10세 이상 17세 이하의 소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 시판된 백신은 수입 완제품이나 원료를 수입해 허가받은 제품만 있다”며 “최초의 국산 개발 백신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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