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2시 10분께 발생한 화재는 29층 옥상에 위치한 에어컨 실외기와 주변 천막 등 자재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내부에 있던 직원 수백 명이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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