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이 지역아동센터 주방 및 급식환경 개선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업에 돌입한 지 5개월여만에 첫 번째 성과물을 냈다.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8일 오후 서울 금천구 금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사업(KB 꿈이 자라는 밥상)' 1호점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 회장과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지역아동센터장 및 어린이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 꿈이 자라는 밥상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3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임 회장은 "어린이들이 좀더 깨끗하고 밝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KB금융은 시우(時雨)처럼 때 맞추어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사업(KB 꿈이 자라는 밥상)'은 전국 32개 지역아동센터인 ▲수도권 6개소 ▲충청권 5개소 ▲강원권 2개소 ▲전라권 9개소 ▲경상권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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