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가맹점주들에게 판촉 관련 비용을 떠넘기는 등 횡포를 부린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적발됐다.
9일 공정위는 카페베네가 가맹점주에게 행한 불공정 행위 관련해 조만간 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커피 등을 살 때 특정 통신업체 제휴 카드 제시 시 받는 할인에 따른 부담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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