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 휴대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중 화장실 이용이 어렵거나 혹시 모를 위생상 문제를 대비해 ‘휴대용 변기’, ‘휴대용 비데’뿐 아니라 세안제·샴푸·바디클렌저 등을 비낼 팩 하나로 만든 ‘휴대용 샤워팩’까지 재미있고 유용한 휴가철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휴가철 등산, 낚시,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의 위생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휴대용 비데’가 제격이다. 휴대용 비데 ‘포비블루’는 전기나 별도 설치 필요 없이 간편하게 물을 주입하고 배출하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용 변기’는 여행길 이동 중 아이의 갑작스러운 생리현상에도 당황하지 않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가 거부감 없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를 대비할 수 있는 ‘휴대용 레인슈즈’도 유용하다. 레인슈즈는 평소 신는 신발 위에 그대로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접어서 가방 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도 편리하다.

‘아놀드파마 올인원 샤워팩’은 세안제·샴푸·바디클렌저 등 3가지 세트가 한 팩에 모두 들어있는 상품으로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무거운 파우치 대신 얇은 비닐팩 하나로 모든 샤워 용품을 챙길 수 있어 짐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