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유 연구를 통해 엄마들의 모유 영양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아기 건강을 위해 노력해오는 민간 모유연구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이 지난 2011년 ‘모유를 연구하면 분유는 연구된다’는 모토 하에 설립한 매일모유연구소다. 지난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KOIT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되기도 했다.
매일모유연구소에서는 15명의 ‘모유&아기 똥’ 전문가들이 모유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유를 연구한다.
매일모유연구소의 설립 목적 중 하나는 모유 연구를 통해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설계하는 것.
지난 1월 특허 받은 면역 단백질 락토폰틴을 새롭게 추가하고 DHA와 ARA를 모유수준으로 강화한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과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출시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매일모유연구소는 지난해 말 ‘모유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업계 최초 한국인 모유의 기준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모유연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매일모유연구소는 베이비페어와 매일아이닷컴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모유 영양 분석 서비스와 아기의 소화, 흡수를 판단할 수 있는 아기 똥 솔루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모유 분석 서비스가 특정 성분만을 간단히 분석해주는 것에 비해 매일모유연구소의 정밀분석 서비스는 모유의 5대 영양소 외 국내 최다 20가지 이상의 모유 영양 성분 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건강한 모유 관리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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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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