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이 자사 건설사업과 관련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목적에서 건설부문 고객서비스센터망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소재 당산동 사옥에서 김종열 AS센터 총괄사장을 비롯한 건설사 사장단 등 내외 귀빈 40여 명을 초청해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고객서비스센터 개소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졌다. 경남기업(아너스빌)과 동아건설산업(라이크텐), 우방·우방산업(아이유쉘), 삼환기업(나우빌) 등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주축이 돼 전국 5개 권역별로 주택 AS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SM그룹 측은 AS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0만 여 세대에 신속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망 콜센터를 도입해 소비자와 소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언제나 연락하면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사안에 따라 24시간 운영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순환승합차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센터 간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구성원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열 SM그룹 건설부문 AS센터 총괄사장은 이 날 발대식에서 “시공과정에서의 안전 및 품질확보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객 대응 서비스로 소비자 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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