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에 탑재된 특허 받은 플렉싱 플레이트는 모발을 모아, 보다 적은 열로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평평한 플레이트보다 적은 열로 동일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 모발 손상을 50%가량 감소시킨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이슨만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으로 정밀한 온도 제어를 통한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을 지원하며,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무선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다이슨은 최적의 유연성과 강도, 열 전도를 제공하기 위해 6 개 금속으로 세심하게 균형을 잡은 ‘망간구리 플렉싱 플레이트’를 개발했다. 각 플레이트는 사람의 모발 두께에 해당하는 65 마이크론으로 정밀하게 가공됐으며, 전기석(투르말린)의 음이온 성분으로 모발의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촘촘하게 연결된 15개의 면으로 이루어진 플렉싱 플레이트는 유연하게 휘어지도록 설계됐다. 효과적인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모발에 가해지는 열과 텐션, 컨트롤의 세 가지 조합이 필수적인데, 다이슨이 개발한 플렉싱 플레이트는 유연하게 휘어지며 모발을 새어 나오지 않게 모아주어 텐션을 모발에 고르게 적용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다이슨 관계자는 “더욱 적은 열로 동일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 모발 손상을 반으로 줄이면서도 정교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3단계(165°C, 185°C, 210°C)로 정밀한 온도를 전달해, 모발 종류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춘 연출도 지원한다.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으로 정확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70분 만에 완전히 충전되고, 최대 30분의 무선 스타일링을 지원한다. 비행 기준을 충족한 기내 휴대용 태그로 여행 시 기내용 수하물로도 휴대가 가능하다.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 제임스 다이슨은 “이번 신제품은 모발을 모아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싱 플레이트’를 통해 모발에 고른 열과 적절한 텐션을 가해 모발의 열 손상을 확연히 감소시키면서 스타일링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2500만 파운드의 투자와 7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했으며, 5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