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찬은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박스를 특수 제작해 HMR 배송용으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더반찬에 따르면 에코박스는 특수 섬유로 제작해 손상과 오염이 적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의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부피를 줄여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다음 주문시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수거해 재사용하게 된다.

더반찬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VIP 및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박스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더반찬은 지난해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 대신 실제 음용이 가능한 동원샘물500ml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는 등 필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에코박스 도입과 동원샘물 보냉재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안에 더반찬에서 사용하던 배송용 스티로폼 박스를 전면 퇴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박스로 대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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