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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자금난 겪는 협력사에 830억 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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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자금난 겪는 협력사에 830억 원 금융지원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4.0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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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총 83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매월 3차례로 나눠 지급해 온 물품‧용역 대금을 4월 한 달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월평균 거래대금인 730억 원 규모로,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를 하는 500여 개 협력사에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에서 LG생활건강 임원진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에서 LG생활건강 임원진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한다.

상생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사에 운영 자금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총 410억 원을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협력사들이 해당 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 자금 운용 목적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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