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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가 좋아하는 '코코아맛우유 kids' 출시..."맛·영양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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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가 좋아하는 '코코아맛우유 kids' 출시..."맛·영양 잡았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4.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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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어린이용 가공유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침체된 유가공 시장에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빙그레는 지난해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kids'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최근 '코코아맛우유 kids'를 출시하는 등 어린이용 가공유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코코아맛우유 kids'는 철저하게 어린이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다.

앙증맞은 패키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삽입됐고 멸균팩 제품으로 휴대나 보관이 쉽다. 용량도 아이들이 한번에 마시기 좋은 120ml로 제작됐다.

유기농 코코아분말과 유기농 설탕, 천연향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D 등의 영양분도 첨가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국내산 원유를 87% 함유해 한국낙농육우협회의 K-MILK 인증을 받았으며, 시중 어린이용 초코우유 제품 대비 원유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에 속한다.
 

앞서 빙그레가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인 바나나맛우유의 세분 시장을 찾아 보자는 취지에서 개발해 지난해 6월 출시한 '바나나맛우유 kids'도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 kids는 바나나맛우유의 용량을 줄이고 먹기 편하도록 해달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출시 이후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맘카페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편하고 원유 함량이 높아 흰 우유를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바나나맛우유 kids'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만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나 단기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돼 주목 받았다. 지난 한 해에만 약 56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간 유가공 시장이 침체된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괄목할만한 수치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온라인뿐 아니라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 대부분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kids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해 주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적합한 업소에서 생산하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어야 하며 단백질, 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 식용타르색소 및 보존료가 사용되지 않아야 인증받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새로운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함께 해서 즐거운 우리 아이 첫 가공유' 콘셉트의 바나나맛우유 kids와 신제품 코코아맛우유 kids를 아이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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