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를 고급스럽게 꾸몄다. 외관에는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들어갔다.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의 조형이 반복적으로 배치돼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래비티 전용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살) 디자인이 들어갔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입히고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를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했다.
그래비티 모델의 가격은 5인승 5547만 원, 6인승 5652만 원, 7인승 5612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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