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유에이피, 현대·기아 전기차 스티어링 휠 수주 규모 100만대로 증가
상태바
대유에이피, 현대·기아 전기차 스티어링 휠 수주 규모 100만대로 증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5.11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가 4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차세대 승용 전기차 6년간 총 30만대에 적용할 스티어링 휠을 추가 수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유에이피가 현대기아차와 계약한 차세대 전기차 모델 스티어링 휠 수주 규모는 100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첫 납품은 현대차 준중형 CUV 전기차로 올 11월이다.

대유에이피는 현대차 및 기아차의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승합차 및 승용차, 경SUV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도 지난 6년간 234만대를 수주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스티어링 휠 전문업체인 대유에이피는 ‘STEERING WHEEL ASSY’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유에이피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전 공정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해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전기차 물량 수주는 차세대 사업을 선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회사의 미래에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고객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에서도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유에이피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점유율 1위의 자동차 조향 장치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 및 기아차에 공급되는 스티어링 휠의 국내 생산 물량 약 70%를 담당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스티어링 휠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대유에이피는 2019년 1575억 원의 매출과 10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