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오픈마켓에서 세트 상품인냥 오인케하는 허위광고를 통해 상품을 판매중이라며 소비자가 분개했다.
청주 서원구에 사는 강 모(남)씨는 오픈마켓에서 샤워기 헤드와 필터 세트를 390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사진과 글을 보고 구매했다. 정작 배송된 제품은 달랑 필터 2개 뿐이었다.
강 씨는 “판매자는 필터만 판매한 게 맞다며 이후 연락도 거부하고 있다. 게다가 반품하려면 택배비를 7000원을 물어야 한다니 반품마저 차단하는 꼼수 아니냐”며 기막혀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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