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AI는 전 국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인공지능(AI)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생활밀착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 수요와 선호에 맞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달 13일 공모를 시작했다. 2027년 이후 인공지능 대리인(AI 에이전트) 고도화로 전 국민 1인 1 인공지능 대리인(AI 에이전트)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엠케이디, 이스트소프트, 제논, 카카오, KT 등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서면평가에서는 AI 모델·서비스 경쟁력과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 계획 등 기술 적합성을 심사했고 발표평가에서는 서비스 편의성과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안전성 확보 계획, AI 생태계 기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사업자에는 올해 총 512장의 엔비디아 B200 GPU가 지원된다.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을 통해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용자의 요청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앱과 웹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식 API가 없는 매장이나 관공서도 AI가 연락처를 검색한 뒤 전화 연결을 대신 수행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건강·금융 등 생활밀착 분야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A.X K2와 Solar Open 2, Motif 3, K-EXAONE 2.0 등의 AI 모델을 활용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 등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진입점으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통합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범용 전화 AI 서비스의 라이트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PlayMCP와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연계해 국내 AI 기업들이 특화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시험·유통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시니어케어와 세무 등 생애주기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Kanana와 EXAONE, K-EXAONE 2.0 등을 활용한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정보 탐색과 비교·판단, 공공·특화서비스 실행과 관리까지 지원하는 통합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Daum 포털과 앱의 검색·뉴스·콘텐츠 이용 동선을 비롯해 다나와와 무신사, 직방 등 파트너 채널에 AI 진입점을 마련한다. KT의 통신 채널과 IPTV 등 미디어 서비스도 모두의 AI와 연계하고 교육·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i:dm K Pro 2.5와 Solar Pro 4, Motif 3 등의 AI 모델을 활용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3개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사업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데이터 연계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추진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