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명 ‘US(어스)’는 지구(EARTH)를 생각하는 우리(US)라는 뜻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착한소비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드 플레이트도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나무시트’와 ‘에코젠 시트‘ 등 친환경 소재와 항균 99.9%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적용했다. 상품안내장은 100% 사탕수수를 이용한 재생용지를 사용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0%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시 10%를 모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쏘카, 그린카, 따릉이, 카카오 T 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와 중고서적 전문 ’알라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10% 적립 가능하다.
디지털 소비와 간편결제 관련 혜택도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멜론 등 스트리밍 정기결제와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SAM, YES24 북클럽 등 전자책 정기결제 ▶통신요금 자동납부 이용금액의 10%를 모아포인트로 쌓아준다.
또 우리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0개 간편결제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이용 시 이용금액의 0.7%가 모아포인트로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6일까지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에서 친환경 상품 1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 원까지 7%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업의 친환경적 변화에 대한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을 살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