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한다…5년간 8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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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한다…5년간 8조 투자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5.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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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약 8조원 투자도 감행한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 74억 달러(한화 8조1417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전기차 현지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며 아이오닉 5가 내년 먼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는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이후 전기차 현지 생산까지 확대해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

이에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장 상황 파악과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하려고 한다. 

현대차의 이런 방침은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궤를 함께한다. 전기차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2025년 240만 대, 2030년 480만 대, 2035년에는 800만 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미국 내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미국 연방 에너지부(DOE)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당연히 기업들과도 손을 잡는다. 미국 수소충전 전문기업과 수소전기트럭 기반의 수소충전 인프라에 대한 실증사업 준비, 항만과 내륙 물류기지 간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물류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대형 물류기업과 수소전기트럭 상용화 시범사업도 전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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