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상반기 매출 512억 원…전년비 14.6% 증가
상태바
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상반기 매출 512억 원…전년비 14.6% 증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별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512억 원과 영업이익 69억 원, 순이익 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 14.6%, 48.9% 늘었고 순이익은 22.4% 줄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13.5%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1%포인트 증가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512억 원으로 1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56% 늘었다.

회사 측은 소화기 전문 항생제 '노르믹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포인트 높아진 1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희귀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바토클리맙)'과 안구건조증 신약 'HL036(탄파너셉트)', 포도막염 신약 'HL189', 면역항암 항체신약 'HL186·HL187'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HL036와 'HL186·HL187'은 모회사인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HL161은 현재 글로벌 라이선스 파트너인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를 통해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개발 중이다. 미국에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중증 근무력증 3상과 갑상선 안병증 2상, 용혈성빈혈 2상 시험을 재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두 개의 추가 적응증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중증 근무력증과 혈소판 감소증, 시신경 척수염에 대한 HL161 2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중증 근무력증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중증 근무력증 환자 대상으로 3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뮤노반트와 협업해 내년 중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른 적응증에 대한 일본 임상도 계획 중이다.

HL036는 지난 7월 22일에 임상3-2상(VELOS-3 study)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FDA에 제출했으며 올 3분기 내로 임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탑라인(Topline)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한올로부터 중국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받은 하버바이오메드가 품목허가를 위한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상반기 말 기준 자산 2038억 원과 자본 1625억 원, 부채 413억 원으로 부채비율 25%의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