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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교보생명 '다솜이드림메이커스'로 소외 계층 자립 실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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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교보생명 '다솜이드림메이커스'로 소외 계층 자립 실질 지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1.09.27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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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윤열현, 편정범)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소외계층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교보생명은 먼저 고령 계약자 이해를 돕기 위해 청약 철회, 계약 취소, 자필 서명 등 주요 안내 사항 글자 크기도 확대하고 중요사항 부분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스마트 위임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도 언택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 스마트 위임 서비스’란 수익자가 모바일을 통해 대리인을 사전에 지정하면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이 없어도 대리인이 고객플라자에 내방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험 업무를 위임하려면 본인이 위임장을 작성하고 인감증명서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한 후 대리인이 이를 고객플라자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에는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고객밀착형 마이데이터(My data)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안내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지난 2월 AI 음성·영상 합성 전문기업 라이언로켓, 생애설계 디지털 콘텐츠기업 라이프플래닝연구소와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교보생명 라이언로켓과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 소외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안내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2년 12월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기성장과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보 다솜이 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보 다솜이 드림메이커스’
▲‘교보 다솜이 드림메이커스’
‘교보 다솜이 드림메이커스’는 대상과 내용에 따라 2가지로 구분‧운영된다.

다솜이 ICT 미래 양성 사업은 4차 산업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적 활용도가 높은 드론, S/W, 웹툰 디자이너,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을 시행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학 및 진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다솜이 융합형 ICT 미래체험 사업을 통해서는 청소년들에게 ITC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총 9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띠잇기’
▲‘사랑의 띠잇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띠잇기’ 프로그램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소외계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20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사랑의 펀드(매칭 펀드)를 조성한 후, 소외된 국내 아동과 베이비박스 아동을 돕는데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총 1413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총 3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저소득층 신생아 난청 치료를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1년간 언어 재활 치료비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듣게 하는 것이다. 신생아 난청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평생 청각〮언어 장애를 갖고 살아야 하지만 3세 이전 수술 후 재활치료가 잘 이뤄지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기준 총 43명의 청각장애 아동의 난청 치료를 지원했다.

윤민섭 금융투자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은 “교보생명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기성장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 ICT 사회수요에 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인간이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를 존중하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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