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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장세욱 부회장, 현장서 새해 시작...철강사 신년 화두는 '본업 경쟁력·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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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장세욱 부회장, 현장서 새해 시작...철강사 신년 화두는 '본업 경쟁력·안전'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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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과 동국제강그룹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화두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을 제시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생산 현장 점검을 첫 일정으로 새해 경영을 시작했다.

포스코그룹은 안전과 현장경영을 앞세운 이색 시무식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장 회장은 2일 포스코가 기부해 조성한 포항시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주요 사업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노경협 대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시무식을 열고 그룹의 안전을 기원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 첫 행보로 포항제철소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 첫 행보로 포항제철소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장 회장은 시무식에 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무재해 결의를 다졌고,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신년 안전 다짐 대회를 열었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무재해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안전 행사를 진행했다.

장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반의 에너지소재사업 안정화와 LNG 등 에너지사업의 수익 창출 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신사업 발굴을 통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K-Safety 모범 사례를 확산하자”며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새해 첫날 인천공장을 방문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새해 첫날 인천공장을 방문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1일 새벽 시간 인천공장을 찾아 전 생산 라인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장 부회장은 “AI·휴머노이드 등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말고 해외 수출 등 더 넓은 시각으로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사업장 간 복지에 차별이 없도록 하고 근무 환경의 작은 부분까지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을지로 본사와 인천·포항·당진·부산 등 각 사업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우수 성과자와 모범 직원을 시상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는 ‘회복’을 넘어선 ‘도약’”이라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을 조직에 내재화하자”고 강조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도 “화려한 구호보다 묵묵한 실행이 차별화 경쟁력을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별도의 신년사를 내지 않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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