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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유럽 이어 한국·싱가포르에서 통풍 신약 제조법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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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유럽 이어 한국·싱가포르에서 통풍 신약 제조법 특허 취득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0.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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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성열)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 'URC102'에 대한 특허를 국내와 싱가포르에서 취득했다. 

특허는 URC102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대한 것으로, 원천기술 가치를 국내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데 의의가 있다.

앞서 회사는 URC102 제조법과 관련해 지난해 호주, 올해 4월 남아공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9월에는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외 미국과 일본, 중국 등 2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URC102의 제조방법 관련 특허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URC102를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이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야기된 통풍 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라는 설명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년 전 중국 심시어제약에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시장에 URC102 개발과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했다. 현재는 국내 후기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3월 종료한 URC102 국내 2b상에서는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고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대표 난치성 질환인 통풍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다. 통풍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이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5년 33만4705명에서 작년 말 기준 약 46만8083명으로 5년새 40%가량 증가했다. 환자 증가와 함께 통풍 치료제 시장도 성장 중이다. 2019년 국내 통풍 치료제 처방액은 340억 원 규모로 2015년 230억 원과 비교해 약 50% 가량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현재 약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16.1% 성장해 2025년 경 약 9조6000억 원 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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