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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인터넷 장애 사태 사과..."보상 방안 조속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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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인터넷 장애 사태 사과..."보상 방안 조속히 마련"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0.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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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네트워크 망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25일 11시 20분부터 약 85분간 유무선 네트워크에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원인은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였다.

구 대표는 이에 대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 약관에 따르면 이같은 장애는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1개월 누적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할 경우에 보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사고인 만큼 논란도 커졌고, 구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보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구 대표는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 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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