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투싼·쏘렌토 등 8개 차종 73만2610대, 안전관련 제작결함 리콜
상태바
투싼·쏘렌토 등 8개 차종 73만2610대, 안전관련 제작결함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1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차량 일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이들 3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73만26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우선 현대차·기아가 제작, 판매한 투싼, 쏘렌토 등 3개 차종 72만7226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온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연결부 및 전기배선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생겼다.

또 기아가 제작, 판매한 쏘울 4883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SW 설계 오류로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어 카니발 280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3열 왼쪽 좌석 하부 프레임의 용접 불량으로 3열 왼쪽 및 중앙 좌석안전띠의 부착 강도가 부족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기아가 우선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푸조 e-208 일렉트릭 등 3개 차종 221대는 차량 제어장치 SW 설계 오류로 전기 공급 차단 상황이 아님에도 전기 공급을 차단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발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