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이번에 선보인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는 현대카드 회원이 필요한 마일리지를 먼저 충전해 사용하고, ‘대한항공카드’를 이용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 및 신규 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충전해 사용한 마일리지는 회원의 ‘대한항공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적립된 마일리지로 자동 상환 처리된다.
상환 내역 및 미상환 현황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약정 기간은 충전 마일리지에 관계 없이 1년이며, 약정 기간내 상환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등(3명)에게는 대한항공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2등(30명)에게는 대한항공 1,000마일리지가 제공된다. 그 외 신청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현대카드는 "이번에 출시한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는 해외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등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보너스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을 위해 마일리지가 급하게 필요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는 대한항공카드와 같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PLCC 카드인 이마트 PLCC 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현대, 이베이, 코스트코, 대한항공, 스타벅스 등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