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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사명 ‘위니아’로 변경하고 최찬수 총괄부사장 대표 선임...국내외 경쟁력 강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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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사명 ‘위니아’로 변경하고 최찬수 총괄부사장 대표 선임...국내외 경쟁력 강화 꾀해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3.25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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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가 사명을 ‘위니아(WINIA)’로 변경하고 최찬수 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위니아는 신임 대표 선임과 사명 변경을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꾀한다.

위니아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과 대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위니아는 사면 변경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3대 가전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정 제품군을 상징하는 '딤채'를 사명에서 제외하고 기업의 포부와 철학을 담은 ‘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규 사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위니아’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찬수 위니아 대표
최찬수 위니아 대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위니아’는 국내 가전업계 내 경쟁력 강화 및 국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신제품 연구·개발(R&D)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기술력 및 제품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연면적 2만800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의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를 준공 완료했다. 종합R&D센터는 제품 혁신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해 내수 시장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태국 공장을 증설한 것도 글로벌 공략 전략의 일환이다.

위니아는 신규 대표이사에 최찬수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최찬수 대표는 1959년생으로 삼성전자에서 31년 동안 근무하며 한국 총괄 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위니아딤채로 자리를 옮겨 영업 본부장 상무, 2017년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위니아가 지난해 1조 원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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