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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스로 공간 전체 상시 방역하는 'AI 방역로봇'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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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스로 공간 전체 상시 방역하는 'AI 방역로봇' 2종 공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3.3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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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구현모)가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플라즈마, UVC(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AI 방역로봇 2종을 공개했다.

KT의 AI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을 분사하는 대신 인체에 무해하고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로봇 하단의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 방역이 이뤄지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이 제공된다.

▲대형 방역 로봇
▲대형 방역 로봇
로봇은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스스로 이동하며 공간 전체에 대한 상시 무인 방역이 가능하다.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선제적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과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중소형 방역 로봇
▲중소형 방역 로봇
KT는 설치와 플랫폼 사용, 원격 관제, 매장 컨설팅, 현장 AS 출동, 전용보험, 매장 네트워크 구축 등 KT 로봇 플랫폼 기반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작년 ‘디지코 KT’를 선언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2021년 KT는 2140억 원의 연구개발비용을 투입해 다양한 R&D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중 인공지능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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