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AI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을 분사하는 대신 인체에 무해하고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로봇 하단의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 방역이 이뤄지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이 제공된다.

스스로 이동하며 공간 전체에 대한 상시 무인 방역이 가능하다.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선제적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과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작년 ‘디지코 KT’를 선언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2021년 KT는 2140억 원의 연구개발비용을 투입해 다양한 R&D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중 인공지능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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