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최근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인상에 따라 ‘신용데이터’에 주목, 이를 활용한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은 개인의 신용데이터에 따른 보험사고(사망) 발생 수준을 지수화한 ‘신용생명지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특약이다.
신용데이터라는 새로운 빅데이터 활용 모델 제시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고객이 신용관리 및 개선의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고, 보험회사는 고객의 신용개선 독려로 효율적인 보험리스크 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점에 ▲효용성도 인정 받았다.

신용생명지수가 좋을수록 보험료 할인 혜택이 커질 뿐, 낮은 신용생명지수로 인한 보험료 할증은 없다. 또한 신용생명지수 구간이 하락해도 직전 보험료 할인율을 유지하는 등의 보험료 할인 체계로 고객의 혜택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만 상품을 설계했다.
나아가 고객들은 연 1회 신용생명지수를 재산출 할 수 있어 보험료 할인 및 할인율 상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은 하반기 중 출시될 신용보험 신상품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고객의 신용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용 케어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는 "빅데이터가 금융업 전반의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 보험상품이 익숙해진 지 오래"라며 "신용관리는 대출을 넘어 건강한 금융생활의 기본으로 당사의 노력에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