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폐마스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 전시회 ‘TWO CHAIRS’를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를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설명이다. 
 

전시회명인 ‘TWO CHAIRS’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이다. 전시회 역시 고품격 고객 우대 서비스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을 반영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작가의 고전 명작의자 3개와 이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꾸며진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최근 폐마스크를 의자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 리빙 디자이너 김하늘 작가가 모든 작품을 제작했고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업사이클링 의자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우리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을 통해 수거한 폐마스크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TWO CHAIRS라는 전시회명처럼 우리은행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로 자원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