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초구에 위치한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 등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총 100억 원으로 지난 해 2배 규모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을 포함해 4년간 호반그룹이 출연한 기금은 총 740억 원이다.

협력사 대표인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 때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들에게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1월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총 13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했다. 최근 발표된 2022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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