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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MZ세대 놀이터 '인생네컷'과 손 잡고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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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MZ세대 놀이터 '인생네컷'과 손 잡고 마케팅 전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7.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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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인생네컷과 협업해 한달 간 테라네컷만의 차별화된 사진 프레임을 선보이고 강남·홍대에 테라 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생네컷은 과거 스티커사진으로 인기를 끌었던 즉석 사진 인화기에 밀레니얼·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1980~2004년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의 요소를 결합해 매장화한 프랜차이즈형 셀프 스튜디오다. 작은 무인 부스 안에서 네 컷의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뽑아 소장할 수 있는 장점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 공감대를 형성하고 술자리 외 테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MZ세대들의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인생네컷과 함께 테라 브랜드를 활용한 사진 프레임(테라네컷)을 개발해냈다. 이를 전국 인생네컷 320개 매장에 한정 적용한다.
 

▲테라네컷 이미지
▲테라네컷 이미지
테라네컷은 최근 인싸템(인기가 많은 사람을 지칭하는 인사이더(Insider)가 쓰는 물건을 의미하는 신조어)으로 떠오른 테라 굿즈 '스푸너'로 테라를 따거나 테라를 시원하게 마시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병뚜껑 머리띠, 대형 스푸너 등 테라와 관련된 촬영 소품을 비치해 촬영 재미를 더했다.

강남과 홍대 매장에는 테라 전용 부스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 부스는 테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과 테라의 심볼로 꾸몄다. 촬영 공간은 테라의 청정함을 전달하는 동시에 도심 속 자연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녹음이 무성한 플랜테리어(Planterior)를 적용했다.
 

▲인생네컷 홍대점
▲인생네컷 홍대점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젊은 층부터 기성세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국내 대세 맥주 테라와 인생네컷이 만나 재미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테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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