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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 자발적 리콜하며 소비자 챙긴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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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 자발적 리콜하며 소비자 챙긴 공로 인정받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7.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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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표 최찬수)가 노후 김치냉장고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조물책임(PL)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위니아는 지난 1일 KE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전자제품PL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조경형 대외협력담당(상무)가 전자제품 PL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상무는 위니아의 제조물책임(PL) 대응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PL사고 피해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 PL전담자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장기사용 전자제품에 대한 기업의 PL대응 모범사례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조경형 위니아 대외협력담당(상무),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국장)
왼쪽부터, 조경형 위니아 대외협력담당(상무),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국장)
특히 위니아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장기사용 노후 김치냉장고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리콜에 따른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소비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조경형 위니아 대외협력담당은 “앞으로도 제조물책임과 관련해 제품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소비자 안전 확보 및 피해 예방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전자제품PL센터는 2002년 7월 1일 제조물책임(PL)법 시행에 맞춰 출범해 소비자 피해 상담과 원만한 분쟁해결 업무를 하고 있다. 또 소비자 관련 법·제도 개선에 대한 산업계 의견 반영 등 실질적이고 유효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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