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에 사는 박 모(남)씨는 2년 전 국내 유명 브랜드 마루를 바닥재로 깔았다. 하지만 그 때부터 작은 벌레가 끝없이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박 씨가 항의해 제조사에서 마루 일부를 샘플로 수거해 갔으나 "검출된 벌레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박 씨는 “분명히 샘플 가져갈 때 벌레가 나오는 걸 본사 관계자가 확인했는데 이제 와서 마루 문제가 아니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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