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과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신보수·자유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도정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활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의회를 쇄신하겠다는 목표다.
지 수석대변인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의회의 비판·견제 기능을 복원할 것”이라며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교육·연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의정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무처 조직 쇄신, 도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을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의 3대 비전, 120개 정책과제, 406개 공약을 비판적으로 분석·평가해 경기도정이 도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 고유의 비전과 도정 쇄신안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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