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4일 유튜브를 통해 '검은사막 전 세계 직접 서비스 시작 기념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6월 23일 남미 지역 검은사막 서비스를 직접 서비스 전환했다. 이전엔 스팀으로도 서비스를 진행해왔지만 이로써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펄어비스가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영상은 이용자들이 검은사막의 지나온 길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 영상이다. 이를 접한 유저들은 “검은사막이 걸어온 길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배경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니 뭔가 뭉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희 PD는 “모험가 여러분이 벨리아에서 칼페온으로 그리고 더 넓은 월드를 향해 나아갔던 것처럼 펄어비스도 직접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만에 전 권역을 직접 서비스하게 됐다”며 “지금의 검은사막은 모험가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만들어질 수 있었고, 모험가분들과 지나온 길이 아름다웠다면 나아갈 길은 눈부실 수 있도록 묵묵히 저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을 올해로 출시 9년차를 맞았다. 매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으로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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