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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와 손잡고 '6G 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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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와 손잡고 '6G 기술' 개발 나선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7.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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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와 손잡았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5G의 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 그리고 6G에서 본격화될 ‘네트워크 구조 확장/주파수 확장/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6G 네트워크 표준기술 개발을 위해 주요 기술인 ▲개방형 프론트홀 ▲Cloud RAN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왼쪽)과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왼쪽)과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사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도 6G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술에 해당되는 만큼 양사는 ‘액체 냉각 기지국’의 기술적 효용성과 활용 방안도 공동 연구한다.

6G 주파수 확장 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관련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양사는 6G 선행기술 검증 목적으로 필드 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6G 주파수로 부각되는 테라헤르츠파 RIS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6G 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확보를 위해 ‘비지상네트워크(NTN)’ 관련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지난 2015년에도 5G 네트워크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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